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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M art Megazine.20220309] 2022년, 김종학의 사계가 연주된다관리자작성일 22-03-09 00:00




[작업 중이신 김종학 선생님, 부산 아틀리에에서, 일치재단 제공]
핑크 색 안료가 그의 몸에서 나오는 듯 하다.

“1979년에 처음 설악산에 가서 산책을 하다가 어느 자그마한 꽃을 보게 되었다. 달맞이꽃이었는데 마치 내게 말을 거는 것 같았다. 아 이거다 싶었고, 그때부터 나는 자연과 대화하기 시작했다”
-작가노트 中


이 작업을 시작으로 김종학의 '중해시대'가 본격적으로 꽃핀다.  중산시대 이후 20년이 넘게 지났다. 


 

왼) 조현화랑 전시풍경  /  오) '봄'전시 포스터
 

조현화랑(해운대)은 2022년 첫 전시로 김종학 작가의 개인전 《SPRING》을 시작으로 4계의 전시가 개최될 예정이다. 
그는1980년대부터 설악산의 자연을 그리기 시작했다. 
3월 조현화랑 해운대에서 ‘봄’을 시작으로 7월 조현화랑 달맞이에서 ‘여름’을, 
9월 갤러리2 제주에서 ‘가을’을, 
12월 갤러리2 서울에서 ‘겨울’ 시리즈를 순차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